어디 병원인지는 정확히 밝히기는 좀 그러네여..
전 인터넷초보인데다... 여기까지 글을 올리는것도 첨이고..
전몇년동안 신장이 안좋아 병원입원도 몇차례 일년에 몇번씩 병원을 드나드는 환자입니다
복잡한얘긴 제가 초보라...다못쓰겠구여..
암튼 서울에서도 알아주는 큰병원으로 갔는데..제병에 대해 자세히 말해주고 싶엇지만
의사는 머가그리바쁜지..대충 건성으로 대답했고 검사를 하고싶음 하고 말라면 말라는식으로 매우 불친절하게 사람보기를 벌레보듯이 대햇고...사람 한순간에바보 만드는것도 매우 쉽더군요..
이상한 사람대하듯..아무리 진료시간이 짧다하더라도..멀리서 서울까지 찾아간 환자에게..
말한마디라도 따뜻하게..대해주지못하는 그 의사 정말 증오합니다..
태어나 아프다는게..이렇게 서럽고 추하다는걸 처음느꼈습니다..
엄마와..버스를 타고 다시 내려오는데..힘없는 내가 아픈내가 왜이렇게..싫던지..
세상살기가 싫어졌습니다..이제또다시 다른병원으로 찾아봐야하고 이젠 병원간다는게겁도나고 싫습니다.제얘기에 그냥 답변만 해주셔도 저는만족할것입니다.. 제병은 스트레스와 피로에서 오는병이라..이제는 긍정적으로 생각해야하고..그런데도 자꾸화가나고 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