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합니다.
연세우유 남원주대리점(강원), 연세우유본사 고객센터 모두 고발합니다.
어머니 건강 문제로 인해 신선함이 핵심인 배달우유를 새벽마다 먹고자
신청하여 먹고 있습니다.
근데, 얼마 전 부터 날짜가 임박하거나 하루 정도 지난 우유가 배달되는 것이었습니다.
어떨 때 보면 계약한 우유가 아닌 다른 우유로 오는 경우도 종종 있었고..
새벽 1시 경에 우유를 배달하다가 저한테 걸린 적도 있었습니다.
보통 새벽 동 트기 전에 배달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야 먹는 소비자 입장에서 신선한 우유를 먹게 되고 좀 더 비싸더라도 배달우유를
시켜먹는 것이 의미가 있겠죠..
새벽 1시에 배달한다면 저희가 우유를 꺼내는 7시까지 무려 6시간 동안
밖에 방치되어 있다는 겁니다.
안 먹고 말지요..이런 건..차라리 마트에서 우유를 사먹는 것이 더 신선하고 쌉니다.
오늘 사고가 터졌네요..
11월 27일 경 배달된 우유와
오늘 11월 30일 배달된 우유가 같은 유통기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둘다 12월 2일까지...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있는지..
몇 번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대리점에서 실수할 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그냥 넘겼습니다.
근데 오늘만은 도저히 넘길 수가 없겠더라구요..
그래서 대리점에 연락을 했습니다.
도대체 왜 날짜 임박한 우유를 보내주냐고..
어떻게 3일 전에 배달된 우유와 오늘 배달된 우유가 같을 수가 있냐고..
막 따졌습니다.
근데, 더 황당한 건 대리점주의 대답이었습니다.
모르고 실수로 그렇게 보낸 건 줄 알고 있었더니, 대리점주는 모든 걸 알면서
일부러 그렇게 했다네요..
그래서 제가 그게 지금 맞냐고 되물으니,
대리점주의 대답
"대리점에서 우유가 잘 안나가니 재고가 쌓인다..
그래서 그걸 보낸다. 그럴 수도 있으니 너무 염려마라..
우리가 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