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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진주 유통의 실태
icon 김여사
icon 2012-07-27 00:19:00  |   icon 조회: 1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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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목걸이의 불편한 진실여러분의 목에 방사능 처리된 진주목거리를 걸고 다니신다면?여러분의 기분은 어떠실까요?최근에 남대문에서 진주 목걸이를 구입 했습니다.


부담이 되는 가격이라 꼼꼼히 알아보고 나름 발품을 팔아가며 여기저기상점들을 구경하고 비교해보고 가격이 좀 싼 것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가격이 천차만별 이더군요 그래도 백만원대 후반을 구입했습니다.진짜 진주목걸이 자연산이냐고 질문도 해봤습니다. 백프로 자연산 이라고 믿고 구입을 했습니다.여기서 말장난이 들어간것을 나중에야 알았습니다.


우선 가격의 차이였습니다. 같은 크기의 목걸이가 50만원정도 차이가 나더군요 무슨 차이가 있는 것인지 물어보니 비싼것은 상품이고 가격이 저렴한것(제가구입한것)


이건 상품에서 약간 떨어지는 것들이라고 했습니다. 보기엔 별 차이가 없더군요 그래서 가격부담 때문에 저렴한 것으로 구입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제가 구입한 진주는 상품에서 모자란것이 아니라 엑스레이를 찍는 것처럼 방사능에 노출시켜서 색상이 상품에 가깝게 만들어진 저급 진주인것을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진주를 좀 알아보고 공부를 해봤습니다. 진주는 보석 중에서도 유기물이기에 그런 처리과정을 거치면 색상의 변화가 일어나고소비자가 선호하는 색상이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상품에서 모자란 진주가 아니라 .저급을 상품으로 방사능을 쏘여서 둔갑시켜 유통을한 것입니다.


이건 사기에 가까운 상술이고 소비자를 기만 하는 행위입니다.방사선을 쏘인 진주를 목에다 걸고 다닌다? 생각만 해봐도 목 디스크 걸릴만한 상황인데그런 진주를 정품 보다 싼 가격에 유통 시킨다고 업자들은 소비자 가격만족을 구현한유통혁명가들 일지도 모르지만 그 진주 당신 어머니나 딸 에게 선물해서 걸고 다니라 당당하게 말하는 장사치들 몇이나 될런지?정당하게 정품을 정상가에 유통하는 분을 만나서 제이야기를 하고 진솔한 말을 들을수있었습니다.


그분들도 피해자라는 것입니다. 일부 업자들이 불량 저질 진주를 고급으로 둔갑시켜서 유통을 하고 있고 저 같은 경우의 피해 사례를 자주 본다고 말씀 하시더군요. 작정하고 판매를 하니 방법이 없다고요. 그리고 방사능 쏘인 진주 목걸입니다.가격이 싸니까 사세요 라고 했을때 구입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것 이란 것입니다.


아스팔트에서 방사능 올라온다고 동네 길목차단해서 몇 시버트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누가 사갈까요? 수십배가 되는 양의 방사능을 투과 시킨다더군요 이게 말이되는 거냐고도로 물어봤습니다.


전 환불을 요구 했고 피해보상도 요구 했으나 거절당했습니다.장사 하는 사람 말 이 더 가관이었습니다. 여기서 다 파단고 그러니 나만 안팔 수 없다고 그래도 난 양심적이라고 저렴한 제품 보여 달라고 해서 보여주고 판 것뿐이라고요...


결국 소비자가 똑똑해져야 한다는......소비자가 봉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줘야 하겠다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제보를 하게되었고당국에서도 표준을 속히 만들어서 방사능 처리한 보석 들에 기준을 속히 만들어야 한다는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때 한순간 쏠림현상으로 치부할것이 아니라 방사능 문제는 국민의생활과 건강이 직결적인 문제인 만큼 당국의 조속한 처리와 관계기관의 성의 있는 자세가필요할것입니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20726011116445

2012-07-27 0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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