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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원 맛선생에서 애벌레가 꿈틀
icon 제보자
icon 2012-05-04 11:27:05  |   icon 조회: 19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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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아내가 요리를 하기 위해 냉동보관했던 '맛선생'을 꺼냈다. 숫가락으로 뜨려고 안을 들여다 봤더니 뭔가 덩어리가 보여서 처음엔 조미료가 뭉쳤겠거니 생각했었는데 꿈틀거리는 걸 보고선 깜짝 놀랬단다. 2~3센티 정도로 되보이는 하얀색 애벌레 같은 것이 살아있었던 것이다. 그동안 아내가 맛선생을 구매해서 사용해 본 경험에 의해 밖에 두면 뭉쳐서 사용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항상 냉동실에 보관해왔었다고 한다. 이번에도 그렇게 냉동실에 보관했었는데 냉동실에서도 애벌레가 살아있었던 것이다.




저녁 준비를 하던 아내가 놀란 목소리로 제게 전화를 걸어 맛선생에서 벌레가 나왔다고 어쩔 줄 몰라했었다. 집에 와 확인해보니 벌레는 살짝 눌려 죽었는지 움직이지 않았고 크기는 대략 2센티 정도 되어보였다.


 


마트에서 1+1으로 판매하던 제품을 사서 하나는 뜯었고 다른 하나는 뜯지 않은 상태로 냉동실에 보관했었다.


예전에도 아내는 마트에서 산 어묵에서 벌레가 나와 구청에 신고했더니 별다른 이야기도 없이 유통과정에서 생긴 것 같다며 제품만 수거해 가고 아무런 보상도 없었다. 그러나 이번 건은 밀폐된 포장지에 벌레가 들어 있었다는 거기 때문에 분명 제품 생산 중에 들어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생산자의 생산과정을 면밀히 따져볼 일이고 둘째로는 이번 일로 청정원 제품은 다시는 쓰고 싶지 않다고 말할 정도로 아내의 충격이 크기 때문에 물직적 보상 뿐만 아니라 정신적 보상도 요구하고 싶다.


 


어제 제가 집에서 찍은 사진을 첨부합니다.


사진 윗쪽에 있는 덩어리가 벌레입니다. 혹 나중에 신고할 때 불리한 상황이 될까봐 물에 씻지 않고 조미료가 뭍은 상태로 뒀습니다.


현재는 집 냉동실에 보관 중입니다.


 

2012-05-04 11: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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