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에 옵티머스Q라는 휴대폰을 구입했습니다.

구입하고 6개월정도 흘러서 의자에 앉아 있다가 휴대폰을 떨어뜨렸습니다.

약 40cm정도?? 그리 높지도 않은 곳에서 떨어졌습니다.

충격도 그리 크지도 않았습니다.근데 휴대폰 부팅이 안되는 거였습니다.

그당시 제 상황은 꼭 받아야 할 전화가 있어서  급하게 서초 LG서비스 센터에 가서 진단을 받았습니다. 거기 서비스 센터 직원은 휴대폰이 완전히 망가져서 메인보드를 갈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수리비로 25만원상당의 돈이 든다고 하고 고치는데 시일이 걸린다고 하여서 저는 울며 겨자먹기로 휴대폰을 다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또 구입한거 역시 LG제품 싸이언 옵티머스2X를 구입하였습니다.

그리고는 1~2개월이 흐르고 나서 저는 예전 휴대폰 옵티머스Q를 처음으로 켜보았습니다. (서초서비스센터에서 수리를 받고 한번도 켜본적이 없음)그런데 이게 왠걸 너무도 잘켜지고 작동도 잘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억울한 마음에 LG서비스센터에 전화를 걸어서 고장났다고 했는데 너무나 작동이 잘된다고 했더니, 그때 수리를 당담했던 담당자에게 연락이 와서는 하는 말이 "그거 충격받으면 또 그렇게 고장이 날 거예요"

너무나 황당한 이말에 할 말을 잃었습니다. 충격 받아서 고장이 안 날 휴대폰도 있나요??

자기가 메인보드 갈지 않으면 절대로 못고친다고 해놓고선 그렇게 뻔뻔하게 말하는 것을 보고 저는 전화를 끊고 소비자고발센터에 바로 신고를 했습니다.

소비자 고발센터 상담원과 상담한결과 우선은 다른지점 서비스센터에 가서 멀쩡하다는 증거를 받고 그 휴대폰을 사용해보고 다시 연락을 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러면서 옵티머스Q휴대폰을 몇개월간 계속 켜보고 알람 및 노래듣는데 사용을 꾸준히 해왔습니다.그러던 어느날 현재 사용하고 있는 옵티머스2X라는 휴대폰을 떨어뜨려서 액정이 깨졌습니다.그래서 LG관악 서비스센터에 가면서 액정을 수리하는 겸 옵티머스Q휴대폰 진단을 받았습니다. LG관악 서비스센터 직원은 "휴대폰 잘 작동하고 와이파이도 잘 잡히네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리고 계속 옵티머스Q 부팅 및 알람 기능 MP기능 수개월간 사용해본 결과 전혀 이상이 없었습니다.

요점은 이렇습니다.

휴대폰을 떨어뜨리고 약간의 충격으로 잠시 부팅이상이 있었습니다.

저는 급하게 올 전화가 있어서 급하게 휴대폰 진단 후 휴대폰을 구입했습니다

휴대폰 진단은 메인보드를 교체하지 않으면 고칠수 없고 메인보드 교체시 25만원 비용을 지불해야 된다고 했습니다.

저는 당연히 고장난 줄 알았던 휴대폰을 1~2개월간 부팅을 시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1~2개월후 부팅을 하고 작동이 되는걸 확인하고 약간의 충격으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인걸 알고 LG서비스센터에 연락을 하니 자기의 오류를 시인하지 않고

"그거 충격받으면 또 그렇게 고장이 날 거예요" 정말 변명같지도 않은 변명을 했습니다.

그리고 관악 서비스센터 직원에게 휴대폰에 아무 이상이 없다고 확인 받았습니다

그리고 떨어뜨린 직후를 빼곤 아무 문제 없이 부팅 및 여러기능들이 되는걸 확인했음.

소비자 고발센터에 신고하기전에 이사이트를 우연히 알게되서 글을 한번 남겨봅니다.

1년이 넘게 사용하지도 않는폰 매달 요금이 나가는걸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