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22일 종로구 낙원상가에서 야마하 피아노를 구입했는데
제가 구입한 거랑 다른 악기가 온 것 같아요.
아주 불량한 칠 수가 없는 피아노로.
그런데 그 악기점은 아주 규모가 큰 삼익피아노 대리점을 겸하고 있는 종로2가 금강제화 옆 삼익악기사인데 종로 낙원상가에 두 세개 야마하 중고악기점을 겸하고 있는데 제가 봐두기만 하고 구두로 구입의사를 밝혔지만 실제 살까말까 망설이면서 갈등을 하며 계약금도 넣지 않은 상태에서 배송이 와버려서 어쩔수없이 돈을 통장으로 지불했는데 집에 배송되어온 피아노가 매장에서 잠시 쳐본 것과는 현격하게 질이 떨어지는 것으로 도저히 이를 악기라고 사용할 수가 없는 상태입니다. 건반도 여기저기 먹어서 제대로 치기 힘들고 소리도 고음부는 계속 잡음이 있는데다 페달은 계속 필 때마다 삐걱거려서 안되겠어서
구매당일 반품의사를 밝혔는데도 자꾸 다다음날 와서 손봐주겠다고해서
손봐서 될 게 아니니 그냥 반품해 달라 했더니 결국 사람을 보냈는데
조율사가 와서도 크게 달라지는게 없고 같은 문제점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악기사는 베짱을 부리며 절대 반품 안된다고 하고 있는 상태인데
아무리봐도 제가 고른 악기랑 비슷한 다른 엉망진창인 악기를 가져온것 같습니다.
음악을 전공하는 사람은 쳐보면 알거든요.
제가 계약서도 안쓰고 그냥 구두로만 말한 상태라 그 점을 악용한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