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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홈쇼핑 정말 어이 없는 반품 서비스
icon 콩이엄마
icon 2011-09-19 15:55:39  |   icon 조회: 27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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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과 옷을 롯데홈쇼핑에서 함께 구매해서 3일만에 배송온 게 9월 5일이었습니다.


옷이 사이즈도 그렇고 화면과도 너무 틀려 바로 반품요청했는데 접수된 게 5일이었는데 반품회수하러 온 날이 9월 15일이었습니다. 열흘이나 걸리더군요.


추석연휴 끼었다고 해도 연휴 전 일주일이나 시간이 있었는데 오지 않더군요. 여기까지는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그런데 두 상품이 같이 결제된거라 신용카드로 구매한 전체 금액을 승인취소하고 반품 안 한 나머지 가방 값만 다시 결제할거라 하더군요. 당연한 절차이니 그렇게 하라고 했습니다.


15일날 가져간 상품을 17일날 문자가 와서는 반품 상품 접수했다고 카드 승인취소하고 2-3일 내에 카드사에서 취소될거라 하더니 19일날 문자 와서 또 한다는 소리가 2-3일내 취소될거라 하고는 가방 값은 벌써 결제 처리 다시 했더군요.


저는 현재 카드사에 50만원 돈이 이중으로 결제되었습니다. 나중에 정상적으로 승인취소가 된다 하더라도 반품 및 승인취소건으로 몇번이나 롯데홈쇼핑에 전화하면서 통화할 때마다 상담원들이 하는 얘기가 틀려서 너무나 짜증이 났습니다.


카드사에서 더블로 승인 난 건은 나중에 자기네들이 승인취소한 게 접수되면 철회된다고 하는데 카드 결제일 전까지 안되면 전 고스란히 이중으로 먼저 돈 물어야 합니다.


승인취소도 17일날 접수됐다고 했다가 나중에 전화하니까 19일날 접수된거라는 둥 말도 틀리고 반품 접수기간도 추석연휴때문이다라고 변명하고-연휴 기간 일주일도 전에 접수했는데도 말이죠- 왜 승인취소한 시점이 다 틀리게 안내하냐고 하니까 주말끼어서 안내한 내용에 제가 오해한 것 같다고 엉뚱한 소리를 합니다.


재승인할 때는 빠르게도 결제 하면서 사후처리에 대해서는 고객들 헷갈리게 제대로 안내하나 못하면서 상담원들 상담 내용도 이말 저말 앞뒤가 안 맞습니다.


이름값도 못하는 롯데홈쇼핑 다시는 이용하고 싶지 않습니다.


 


 


 

2011-09-19 15: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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