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까사미아 청남점에서 가구를 구매했습니다.
일단 배송일 정하겠다고 전화한 고객에게
알았다고 알아보고 오늘 중으로 연락 준다는 직원은
그 다음날 왜 전화가 없냐니 똑같은 대답으로 기다려라 연락준다하고
아무 말 없이 휴가를 갔습니다.
고객 입장에서는 기분 않 좋네요.
게다가 까사미아 홈페이지에 웨딩멤버십이라는 혜택이 있어서
고객센타로 문의 했습니다
대리점도 적용 되는지
그랬더니 그건 대리점 으로 직접 확인 할 사항이라고 해서
전화 상 먼저 확인 했습니다.
청남점도 웨딩 멥버십 돼냐
기프트 카드 제공해주냐는 질문에
된다!~~ 라고 답해
선뜻 계약하고 가구 받고 잔금 다 주고
이제 기프트 카드 어떻게 신청하냐더니
자기네 매장 그런거 없다 준적도 없다
그 때는 내가 기프트 카드를 마일리지 적립(구매금액1%)으로 착각했다
그래서 못준다합니다.
미안하다는 말은 한마디도 없이
자기 주장만 나열하던 직원
결국 고객센타에도 전화. 그 곳 사장님과도 유선통화.
두 곳 모두 일의 정황을 차근히 들으시고
일단 고객에게 죄송하다면서 잘 다독여주셨습니다.
그리고 사장님께서는 직원 착오였고
처음에 15만원 기프트 카드를 준다고 했는데 나중에 못준다고 했다면
고객입장에서는 준다고 한걸 못받으면 당연히 기분 나쁘다
많이는 못해드리고 5만원 환불해주시겠다고
먼저 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무엇을 바라고 전화한것도 아니였고
직원의 태도에 너무 화가나서
사장님께서 알아야 한다 생각했기에 전화를 드렸습니다
정중하게 사과 해주시고 고객입장 다독여주셔서
저는 정말 소비자고발원 피해구제신청서까지 다 작성하고
팩스로 보낼까 우편으로 보낼 까 고민하다 말았습니다.
그렇게 통화를 끝내고 환불받을 계좌를 문자로 보내드렸는데
3일이 지나도록 입금사항이 없어
문자를 드렸습니다. 입금이 안됐다고 언제 해주시냐고
답장도 없고 전화도 없고
그래서 일지일이 지나 다시한번 전화를 드리니
제가 보낸 문자는 없다고 못받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럼 제가 다시 문자 보내겠습니다.
언제 입금 해주세요? 라고 물으니
오늘은 안되고 내일 됩니다 라고 해서
하루를 더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약속하신 내일.
역시나 아무것도 없는거예요.
화가나서 오늘 아침 8시(조금 이른 감도 있지만 저는 어제 하루를 어쨌든 기다렸고 약속 안지킨것도 그 쪽이기에)
사장님께 전화를 드렸어요
근데 이른 시간이라 잠결이신지
아침일찍 죄송합니다. 저 ***입니다
하는 순간 짜증을 내시면서 전화 끊으세요 이러시는 거예요
정말 기분이 나빠서 제가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거절 하시고 또 거절하시고 결국 전원 끄시더라구요
제가 뭘 그렇게 잘못했다고 이렇게 까지 스트레스 받아야 하나요
제가 5만원 환불해달라고 한것도 아니고
사장님께서 먼저 말씀하신거고
약속하신지 일주일이 넘도록 입금도 안해주시고
당연히 고객입장에서는 환불해준다는데 기다리지 않겠어요?
이렇게 되면 사장님이 그 때 제게 준다고 했다가 받는다 생각했다가 못받았으니 기분 나쁘시겠다
라는 말이 무슨 소용입니까. 그런 그 때 제게 한 말은 진심이 아님 단순히
순간 모면용 맨트였나요
저 너무 화가나서
이제는 다시는 문자든 전화든 안 드린다고 문자 보냈어요
그리고 일단 아침 일찍 전화드린건 죄송하다는 말까지 보태서요.
그리고 한 두시간 후 사장님께서 전화 주셨어요
입금했다구요.
그러면서 저한테 세상 그렇게 살지 말라고 합니다.
제가 뭘 잘 못해서 이런 소리를 들어야 하지요?
사장님 주장은 이래요
공과금도 늦게 내도 된다 한달 있다가 내도 된다
근데 아가씨가 나한테 돈 맡겨놨냐 돈 빌려줬냐
기다리면 될 것을 아침부터 왜 전화하냐
그래서 나도 일주일 기다렸다
근데 감감무소식이라 재차 전화 드렸다
그리곤 확인했다 언제 입금하실거냐고 그랬더니 사장님이 분명 내일 한다고 해서
난 믿고 하루를 기다렸다 근데 약속 지키지 않았다 그래서 실례인거 알지만
8시부터 전화 했다 그 점은 잘못했다 라고 말했어요
그래도 본인은 자식들 저처럼 교육 안시킨다.
세상 그렇게 살지 말라면서 갖은 모욕을 주네요
정말 모르겠어요. 제가 정말 잘못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