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 20일 위의 LG 노트북을 현대백화점 압구정점에서 LG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230만원에 구입을 했습니다. 구입 순간부터 잦은 고장으로 방문 수리하시는 분과 친밀한 사이가 되어버린 정도입니다. 그러던 중 지난해 바꾼 대용량 밧데리가 또 충전이 안되어 교체를 의뢰 하였더니 지리한 답변 과정을 통하여 "이제 더 이상 제품을 생산하지 않기에 아무런 도움을 줄 수 없고 다만 감가 상각을 계산하여 30만원의 위자료만 주겠다"는 것입니다. 독일에서 15년 살던 기억을 해보면 지금 독일도 변했겠지만, 그 곳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을 왜 우리의 기업인들은 이렇게 처신을 하는지? 정말 우리 기업의 발전하는 미래에 특히 세계적 기업을 꿈구는 LG의 미래에 염려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러한 본인의 상황을 여기에 알리고 잘못된 LG의 관행을 바로 잡을 수 있는 어떤 길이 있을까 이곳에 호소를 드립니다. 본인은 세계적인 대 기업, 사회적 기업을 지향하는 LG에게 묻고 싶습니다. 1) LG는 정말 230만원의 상당의 컴퓨터를 팔고 3년 좀 지나서 더 이상 서비스를 하지 않기로 결정을 하는 무책임한 기업에 그것에 대한 보상을 3년반 후에 30/230만원으로 해결하려는 뻔뻔한 기업입니까? 2) LG라는 대기업을 믿고 막대한 돈을 지불하고 산 소비자가 3년을 쓰고 더 이상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상황을 기대 했으리라 생각 하십니까? 3) 현대의 잘못된 소비 문화 형태 가운데 하나인 IT 전자제품의 수명이 짧아져 더 쓸 수 있는 것들도 무조건 버려야하는 쓰레기 만들기 세상에서 어떻해서든 오래 쓰고 잘 써서 쓰레기를 덜 만들어 후세들에게 좀더 좋은 세상을 남겨 주고자 하는 시민을 위한 기업의 윤리적 경영은 생각해보지 않으셨습니까? 4) 제 생각에, 이 제품이 처음부터 문제를 일으켰던 기억을 되살려 볼 때, LG가 문제가 있는 제품을 만들었던 것은 아닌지? 조심스럽게 원망을해보며 만일 그렇다고 한다면 그러한 제품을 사서 사용하는 소비자를 위하여 2011년 6월 10일 풴이 망가져서 교체할 시점에서라도 이 제품이 단종이 될 것이라는 귀뜸이라도 해주었으면 본인 같은 소비자들이 적어도 밧데리는 사두지 않았을까? 원망을 해봅니다. 5) 이번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대부분의 LG 관계자들이 친철했던 것을 그나마 다행으로 생각을 합니다. 다만 작년 비슷한 일로 삼성 핸드폰이 문제가 생겼을 당시 그곳에서는 전담하시는 분을 배정하여 상담을 도와주고 책임자라는 분까지 전화하여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사과까지 하여, 몸둘바를 모르며 그때 상담해주시던 분과는 개인적으로 친분까지 갖게 된 것을 자연 비교하게 되네요.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