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경 에이서 원 이라는 넷북을 구매하였습니다.
11번가에서 구매를 하였는데
전 인터넷 매체에서 메모리 1G 추가 가능하다하여
메인 CPU는 조금 느린 아톰이어도 메모리 믿고 (굳이 난이도 있는 작업 안함)
구매를 하였습니다.
넷북을 받고서 써보니 이건 386컴 보다 못한 속도에 인터넷 한페이지 넘기기가
어찌나 어려운지....
혹시 제품에 문제가 있나 싶어서 A/S센터를 방문했습니다.
담당직원 하는말 "원래 기종이 그렇습니다." A/S센터에 비치된 소비자용 컴도 제거랑
같은 기종이길래 실험삼아 해봤더니 그넘이 그넘이더군요.
그래서 당당직원이 신품 물건 받은지 이틀만에 하는말이 더 가관입니다.
정말 필요한 기능 제외하고 왠만한 프로그램 다 지워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나마 그렇게라도 해야하겠어서 그리 해달라 했지요.
그리고 메모리 추가에 대해 물었습니다.(A/S센터는 메모리 추가 안해줌)
이 제품은 삼성전자 메모리 2010년 28주차에 생산된 메모리만 인식한답니다.
그 이후 넷북들고서 3시간을 헤메였습니다.
하지만 그 메모리는 구할수 없더군요.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지금 왜 이런 글을 올리냐면
일단 인터넷상에서 파는 동제품은 메모리 추가가 아닌 1G 로 정정해놨더군요
거기다
얼마전 또 그 A/S센터에 가서 A/S센터 직원들 하는 작태보니
다시 그일이 생각나서 결국 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곳에 가보니 나뿐 아니라 다른 여러 사람들도 비슷한 경험을 하셨더군요.
정말 팔고나면 나몰라라 하는 이 업체를 어찌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