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님께서 얼마전 자동차 접촉사고로 몇일 병원에 계시며 치료를 하게 되었습니다
어머님께서 회복되시고 보험 부분을 처리하시려고 서류를 찾던중 AXA 다이렉트에 운전자 보험이 가입되 있는걸 아시고
AXA 다이렉트 보험에 연락을 하여 상황을 설명하였습니다 그러니 AXA에서 여러가지 서류를 준비해 팩스로 보내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금일(3/10)이곳 저곳을 다니면 서류를 준비해 팩스를 보냈습니다.
그러고 얼마후 서울 AXA 다이렉트 보상부서라며 전화가 왔습니다.
이제 황당한 이야기에 시작입니다

전화가 온 상담원은 저희 어머님께 "고객님이 접수한 서류는 비례보장에 의해 보험료가 지급되지 않습니다" 라고 애기를 하였습니다.
당황한 어머님께서 이유를 물어보았고
상담원은 2003년 이전 계약, 2010년 이전 계약, 2011년 계약이 틀리다 어쩌다 하면서
다른 보험회사에서 보험이 100%보상이 나오기 때문에 악사에서는 보험금를 지급하지 않는다고 하는것입니다.
더 당황하신 어머님께서 삼성에 보험하고 악사 운전자 보험하고 무슨 관계가 있어서 삼성에서 보험금이 나오니 악사에서는 보험금을 지급 못하냐고 물으니(저도 처음에 너무 황당했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이 보험은 왜 든건지?) 악사에서는 비례보상에 의해 그렇다고 합니다
비례보상? 생소한 얘기였습니다 어머님께서 다시 비례보상이 뭐냐고 물어보셨습니다
상담원이 말씀하시길 운전자 보험이 2003년 이전에 든 보험은 100% 보상이 되고 2010년 전에 든 보험은 50%가 보상이되고 이후는 어쩌고 저쩌고 되는데
2003년 이전에 어머님께서 든 다른 보험 즉 삼성화재에 보험이 들어있기 때문에 거기서 100% 보상이 나오니 비례보상에 의해 악사에서는 보험금이 나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뭔 소리인지 삼성화재에 어머님께서 보험든게 무슨 상관인지?)
무슨 소리인지.... ?
타사 보험이 들어 있어 타사에서 보상금이 나오니 악사에서는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이런 황당한 얘기가 어디있나요?
그럼 악사 다이렉트 운전보험에는 무엇 때문에 보험을 들어서 한달에 몇 만원씩 소실되는 돈을 정기적으로 넣냐고요 정말 이해가 인되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얘기를 했습니다
무슨 그런 조항이 있냐고 가입할때 그런 내용을 알려 주지도 않았는데 만약에 알려 줬다면 왜 이 보험 저 보험에 이중으로 들어서 돈을 버리겟냐고요......
정말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러데 이때 참 무서운 말이 나오더군요........
가입시 말씀을 드렸고 녹취되어 있습니다
순간 아~~예전에 TV에서 보험과장 광고 , 전화 가입 광고등에 문제(녹취)에 대해서 나온게 갑자기 생각이 났습니다
우리집에도 이런일이 생겼구나....참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어서 그럼 그 녹취내용을 들려달라!  내가 들어보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녹취된 부분에 "다른 보험에 가입되어있으면 보상을 받지 못한다"라는 내용이 없으면 보상을 해주느냐고 물어보니
상담원 왈.....일단 들어보세요.....
헉...들어보고 어쩌라는건지 (이때 부터 화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들어보고 고객생각이 틀리거나 이치에 맟지 않는다고 생각이 들면 고객센터나 어디 어디로 전화를 해서 고객 불만 이나 다른 의견을 접수를 해서 어떻게 처리 하도록 하겟다 뭐 이런설명도 없고 일단 들어보랍니다
정말 화가 나더라구요
"저기요 들어보고 어떻게 하라는 거에요?,들어보고 어디에 어떻게 처리할지 알려 주셔야죠!"라고 물었습니다
그러니 상담원 왈....제가 처리하는게 아니라서요 ......
헉!!!!  그럼 어떻게 하라는 건지(정말 화가 나더라구요) 제가 화가나서 휴대폰에 대화 내용을 녹음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상담원이 제가 화를 내니 어쩔수 없다는듯 "들어보시고 전화 주세요"
제가 말했습니다 "누구한테 전화를 하라구요?"
상담원 왈: "저한테 하세요...."
제가 말했습니다 "상담원이 처리하는게 아니라면서요?"
상담원 왈: "관리자 연결해 드릴께요"
그렇게 통화를 하다 도저히 얘기가 안될것 같았습니다
"그럼 지금 들려주세요 녹취록....."
그때부터 17분짜리 녹취록을 귀에 땀을 흘리며 들었습니다 (소리도 작아서 좀 자세히 들어보겠다고 귀에 너무 붙이고 있어서 나중에 귀까지 아프더라구요...참.....)
그렇게 녹취를 다 듣고 문제를 해결해 줄수 있는 분에 연락을 기다리기로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리고 30~40분 후 남자분이 전화가 왔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문제와 악사에서 보상금을 지급 못하는 사유를 애기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전화 주신 악사 보상관련 책임자?(성함을 알지만 그쪽분 입장도 있으니 비공개로..) 께서는 이 제품이 전화로 가입권유하고 전화로 가입을 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자세한 설명을 다할수 없다고 먼제 애기를 꺼내며 보상금 지급 거부에 중요 사유를 애기하셨습니다
첫째가 녹취중 설계사가 어머님께 다른 보험에 가입한게 있냐고 물었을때 어머님께서 다른보험에 가입한게 없다고 하셨다는 부분이고 두번째가 녹취 뒷부분에 비례보상으로 보상된다고 애기를 했기 때문에 악사에서는 문제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정말인가? 설명을 듣고 난 저는 아~~ 그렇다면 우리쪽에 문제가 있었구나.....이분 말씀이 맞다면.....(이분도 녹취를 들은신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어머님께 "어미니께서 2000년에 삼성에 보험을 가입을 하셨는데 그걸 안했다고 말씀 하셨으면 어머님께서 잘못 말씀 하신거니깐 우리에 문제입니다" 라고 어머님께 말씀을 드리고 녹취 부분을 들려 드렸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께서는 녹취록을 듣기도 전에 노발대발 하시며 하시는 말씀이 "내가 운전자 보험이 다른게 어디있냐? 운전자 보험은 이거 하나밖에 없는데" 하시는겁니다 그러시면서 보험증을 보여주셨습니다
저는 악사에서 2000년에 든 삼성화재 보험이 있다는데요...라고 말씀드리니
어머니께서는 더 화를 내시며 삼성보험은 자동차 운전자 보험이 아니라 가와만사성이라는 상해 보험이라고 하시면 보험증을 보여주시는 겁니다
그럼 뭐야?  다른 운전자 보험도 아닌데 삼성화재에 가와만사성 상해 보험하고 무슨 상관이 있어서(그리고 가입할때는 다른 보험사 가입된것 없냐고 물어보면서 어떻게 보험금 지급할때 되니깐 다른 회사에 상해보험 들어있는 것 까지 다 알수가 있는지 이것도 굼금해요 그럼 가입 권유할때도 알면서 물어봤다는 애긴가요...그럼 이거 사기 아닌가요?) 악사에서는 이렇게 애기를 하나?
이번에는 아까 전화한 남자 직원한테 화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녹취 부분을 차근 차근 다시 자세히 들어 보았습니다
그러니 정말 어머니 말씀 처럼 설계사가 "타사에 운전자 보험 가입한거 있으세요~~" 어머니 "아니요" 라로 녹취가 되어 있는것입니다
그렇죠 어머니께서는 타사에 운전자 보험을 가입하신게 없으셧습니다
정말 열이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그 남자분에 전화를 걸었습니다(계속 통화 중이셔서 한시간 전화했습니다)
남자분께 차근차근 설명을 드렸습니다
녹취에 다른 보험에 가입했냐는 질문에 "없다"라고 애기해서 보상금이 지급이 안된다고 마씀하셨는데 녹취를 다시 들어보니 설계사는 "타사에 운전자 보험에 가입한거 없냐"고 물어봤고 저희 어머니께서는 "없다"라고 대합했으며 정말 어떤 운전자 보험에도 가입한게 없으시고 악사에서 애기하는 삼성화재에 보험은 삼성화재에 전화를 해 확인해 보니 상성화재에서는 상해 보험이라고 하는데 도대체 무슨 연관이 있어서 보험금을 지급 안하며  라고 따졌습니다
그러니 이제는 비례보상이 어쩌고 저쩌고 애기를 합니다
또~~~~ 다시 황당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전화를 끊고 어쩔수 없어 또 다시 녹취 뒷부분 비례보상 애기가 나온 부분을 찾아 들어보았습니다
내용은 타사에 운전자 보험에 가입이 안되어 있고 추후에 운전자 보험에 가입하게 되시면 벌금이나 병원비 등이 비례보상 됩니다 예를 들어 사고 비용이 100만원 인데 50% 보장해서 한도만큼 보장하고 초과금은 다른 보험사에서 보상하고 뭐 이런내용입니다
그런데 어머니는 다른 운전자 보험에 가입하신게 없으시니 당연히 알았다고 하셨죠 그리고 운전자 보험을 들었는데 왜 또 돈을 주고 다른 운전자 보험을 듭니까 상식적으로...
그리고 비례보상이 뭔지 알지도 못하고 설명도 재대로 안해주는데 어떻게 알수가 있나요
저도 오늘 설명을 한참이나 듣고 나서야 이해를 했는데 나이 드신분들께 이야기하면 이해를 하시나요?
제가 또 전화를 했습니다 -하루 종일 다른일 하나도 못하고 이일에 매달렸습니다 너무 화가 나고 어처구니가 없어서
몇년동안 보상받지도 못하는 보험에 매달 꼬박 꼬박 돈을 보내줬다고 생각하니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요
다시 전호 통화를 했습니다
악사에서는 사람 보는 관점이다 악사에서는 문제가 없으니 방법가 없다 소비자가 개인적으로 고발을 하던지 해야 된다고 하네요
정말 화가나서 보험 오늘 당장 취소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이건 정말 상식에 벗어났다고 생각합니다
녹취록 들어보시면 온갓 보상금 관련 설명은 좋게 자세하게 할수가 없습니다
그러고 정작 중요한 약관이란건 법적으로 문제 되지 않을 만큼만 소비자들이 잘 모르는 전문 용어를 쓰면서 "네"라는 대답만 유도하는 이런 방식에
나이드신 어른들은 홀깃해서 가입하시고 정작 보상을 받아야 할 시점이 되면 녹취록 드리밀며 보상을 회피하는 이런 보험회사에 당하고만 있어야 한다는게 너무 억울하고
이런 서민들 상대로 사기 아닌 이런 사기를 치는 회사들을 처벌하지 못하는 법도 정말 한심합니다
제 이 글로 또다른 사람들이 같은 문제로 마음 상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정말 강력한 처벌을 부탁 드립니다
정말 없고 힘든 서민들이 매달 피땀흘려서 번돈을 조금씩 미래를 위해 보험이라는것에 투자를 하는데
앞으로 제발 정말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많은 분들이 돌아 보았으면 합니다

녹취된 파일 같이 올리며 정말 강한 처벌로 이런일이 또 다시 발생되지 않도록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