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8일이 제 생일이라 여자친구가 27일 뉴발란스 안양점에서 남동생과가서 신발을 샀습니다.

제 생일날 개봉해서 신어봤는데 싸이즈가 맞지않았습니다.

제가 좀 등치가 크구 275신는 다니까 직원이 등치 큰사람은 자기두 한치수 깔창빼서 한치수 작게신는다고

270 깔창빼서 신으면 얄상하고 이쁘다고 팔았다네요. 그래서 여자친구가 혹시몰라서 교환하러 올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물어보고 왔다네요.

집이 인천이라 먼거리에도 불구하고 안양점에 다시 가서 싸이즈 큰걸로 교환을 해달라고했는데

상품딱지도 붙어있고 상태 모두 다 새것인데 카페에서 한번신어서 먼지가 좀 묻어서 환불이 안된다고하는겁니다.

입장바꿔서 생각 해보십쇼 이거 얼마나 황당합니까 흙이 묻은것도 아니고 신고 밖에나간것도아닌데 못바꿔준다니요

카페 바닥이 드러우면 얼마나 드럽겠습니까? 신발 한번 털어주니 예전과 같은 새것 이더군요.

직원이 설교하듯 얘기하는데 입장바꿔 생각해보시라구 먼지가 묻었는데 어떻게 파냐는 겁니다.

어떻게 요즘 세상에도 이런 서비스 마인드가 없는 직원이 다있나요?

백화점에서 사도 환불까지 다 되는데 개인점포라고 사람 막대하는건가요?

상품딱지를 띤것도 아니고 선물받아서 싸이즈 맞는지 신어본건데 교환못해준다니요..

저두 서비스 관련 직종에 종사중이고 백화점 물건사는것을 좋아해서 한번가서 맘에들면 단골로 삼고

자주 갑니다.그래서 덕택에 백화점에서도 vvip 게스트로 mvg손님 대접받고 있고요.

이런 경우는 태어나서 처음이군요.

해결해주십시오. 환불해주세요. 기분 상해서 물건 살맛도 안나니까요.

바닥에 먼지가 묻엇다니까 사진 찍어서 보냅니다.. 너무 깨끗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