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고층 아파트에 살다가 서울 저층신축 아파트로 이사를 하게되었습니다.
이사 하면서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LGU+ 를 이전 신청하던중 새로 이사한 저층 아파트는 LGU+ 광랜이 설치 되어 있지 않아 캐이블로 설치 해야 하는데 건물주의 반대로 인해 LGU+ 케이블이 들어 올수 없다고 위약금 내고 해지하라는 상담을 받았습니다.
내가 설치를 안하겠다는것도 아니고 건물주가 반대 하는건데 그걸 왜 내가 위약금을 내야 하냐고 클레임을 걸었지만 소용 없어 소보원에 요청후 위약금 5:5 로 내고 해지 하였습니다.
1년이 지나고 그동안 집에 사람이 없어 저녁에 TV만 보느랴 별 상관 없던 인터넷 TV가 예전에 쓰던 LGU+의 장점들이 하나둘 생각나서 아파트 관리실에 문의한 결과 LGU+ 설치 할수 있으면 해라 해도 괜찮다는 답변을 받았고
신규로 LGU+를 신청 했습니다.
헌데 너무도 어이 없는 답변이 왔습니다. 저희 지금 1년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이 살고 있는 이아파트가 LGU+
전혀 설치 될수 없는 지역이라는 답변이였습니다.
너무 황당했습니다. 설치가 안돼는 지역이라니? 그럼 1년 전에는?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설치 기사가 방문해서 설치가 왜 안돼는지 정확히 확인해 봐라 설치 할수 있으면 해달라고 요청 했더니 기사가 방문도 하지 않고 전화만 해서는 거기는 아파트이기에 광랜이 있어야 설치가 된다 하지만 거긴 광랜이 없어서 설치가 안돼며 케이블은 더더욱 설치를 할수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LGU+ 고객센타에 문의 하였더니 이미 처리된 건이기에 절대 위약금 같은건 돌려 줄수 없다는 겁니다.
원래 애초부터 설치가 안돼는 지역인데 설치가 가능한 지역이라 우기고는 위약금 받아 먹은 LGU+ 가 너무도 어이 없습니다. 이래도 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