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배달할일이있어서 이곳저곳 둘러보다가

엘플라워란 싸이트에 들어가게되었습니다.

쭉 둘러보던 중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화분이 있었습니다.

제법 큰 나무였는데 가격이 11000원 뿐이 안하는거였습니다.

혹시 잘못된건가 싶어 여러번 싸이트를 끄고 다시 열어 확인도 했지만

가격은 여전히 11000원이었고 당장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카드 결제를 하자마자 바로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더군요

엘플라워였습니다.

결제금액을 잘못 결제했다는군요

그게 말이됩니까? 인터넷쇼핑 해보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금액이 지정되어있고 그 금액이 모두 결제가 되는게 당연한건데

저에게 결제를 잘못했다는겁니다. 그래서 아니라고. 금액이 11000원에 되있다고

그랬더니 뭐 서버가 오류가 났다는겁니다. 나참.

제가 혹시 잘못봤나 싶어 몇번을 껐다켰는데 지금 제가 잘못했다고 우기는거에요.

저도 제 잘못 아니고 본 그대로 결제를 했을 뿐인데 자기들 잘못을 저에게

덮어 씌우려 하니 화가 나더군요.

11000원에 결제할거라고 보내달라고 카드취소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이사람 저사람 바꿔가며 통화를 하더니

마지막 결론이 뭐였는줄 아십니까?

배송못해주고 카드취소 지금 해줄거니까 그렇게 알라고 그러고

일방적으로 뚝 끊어버리더니 바로 카드취소문자 날아오더군요.

소비자고발하겠다 말했더니 마음대로 하랍니다.

이거 이런경우가 다있습니까? 살다살다 이런경우 처음이네요.

판매를 이따위로 하는 경우가 어딧습니까? 하아

자기들 잘못도 인정안하고 되려 저한테 소리치던 그분들

정말 화나네요. 어찌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