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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스톱 편의점에서 4개월 지난 식품 팔아놓고.. 되려 고소한다고 윽박!
icon 이원진
icon 2010-12-22 19:04:41  |   icon 조회: 36727
첨부파일 : -

안녕하세요

본론으로 얘기 하겠습니다

때는 12월 22일 새벽 1시 ~ 1시 30분 정도 였을겁니다.

저희 집 앞에 있는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 현대점 "미니스톱"" 에
가서 삼각김밥2개 쏘세지1개 야채바1개 가리비구이1개 소주1병
그리고 문제의 "불타는 쥐포구이" 1개를 샀습니다.

당연히 삼각김밥은 유통기한이 2일정도라 항상 날짜를 보고 삽니다.

가리비구이 나 불타는 쥐포구이 같은건 안주류라 유통기한이 좀 길고
알아서 편의점에서 기간이 지나면 처분을 할거라 생각하고 날짜를 안 보고 샀습니다

그리고 집에와서 먼저 삼각김밥2개를 먹고 쏘세지 먹고 야채바랑 소주 한잔 먹고
컴퓨터를 하면서 그러고 있다가 안주를 뜯었습니다.

가리비구이 뜯고 쥐포구이를 뜯는데
불타는 쥐포구이인데 참 이상하게 하얀색이네 라는 생각을 무심코 했습니다.
그런데 맛을 보니 약간 맵더라고요
아~ 신품인가보다 해서 두개 째 뜯어서 먹는데
너무 눌러서 그저 양념이 되어 있는거라 찐득해서 그렇겠거니 생각하고 3개째 먹고
담배 한대 필려고 라이터를 찾다가 옆에 있는 불타는 쥐포구이 봉지를 보고 말았습니다.

유통기한이 2010년 08월 16일 까지.. 전 순간 제 눈을 의심했고
만든일자겠지 하고 다시 봤습니다. 너무 어처구니 없더라고요
오만가지 생각이 들더군요 이 식품을 4개월이나 넘게 방치한 이유는 멀까? 하고요

그리고 나서 별 탈 없겠지 하고 일단은 미니스톱 홈페이지 문의란에 글을 남겼습니다
"이런 점 발견 됐고 잘 처리 해주길 바란다. "

그리고 나서 잘려고 누우니 복통이 오는데 살짝 살짝 오더라고요
별일 아니겠지 이런적 가끔 있어서 스트레스복통이겠지 하고 누웠는데
잠을 한숨도 못잤습니다.
아침까지 설잠 자다 깨다를 반복하다 아침 9시에 전화벨이 울리더라고요

미니스톱 본사 한머머 대리?? 라고 했던가 암튼 그런데
일단은 글 잘 봤고 괜찮으시냐고 묻길래.. 이때까지 식은땀이 흘리면서 아플줄 몰라서
"괜찮고 그냥 좋게 좋게 넘어가고 그랬으면 좋겠다
만약 아프게 되면 병원비 부담 해달라 "

라고 하고 나서

제가 프리랜서로 프로그램 을 만들거든요
이제 일터에 나갈려고 일어나서 준비 할려는데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 미니스톱 현대점

사장이라고 여성분께 전화가 왔더라고요
근데 진진한 맛이 없고 웃으면서 얘기를 하더라고요
사뭇 짜증 나더라고요
이런 저런 얘기 하다가 2시에 만나자고 약속을 잡고 전화를 끊고

준비 하는 찰나에 갑자기 배가 아프더라고요

변을 누는데 변을 못 보고 배는 거부룩하고 아프고 갑자기 헛구역질이 나더라고요
그리고 콕콕 찌르듯이 아프더라고요

그리고 나서 안되겠다 싶어서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고
제가 지금 또 감기 기운이 콧물감기 목감기 가 있었거든요

두개가 합쳐져서 합병 할수 있으니 약 잘 써야 한다고 말씀 하시면서
링겔을 일단 맞아보자 해서 제 돈 주고 일단 링겔을 맞았습니다
그리고 내시경도 함 해보는게 좋을거 같다고 해서
그럼 일단 갔다가 내일 와서 내시경을 맞겠다고 했고

약속한 시간 보단 1시간 빨리인 1시에 미니스톱으로 찾아갔습니다.

갑자기 식은땀이 흐르고 너무 아프고 못 버티겠더라고요
그래서 사장이 여잔데 여사장이 2시에 미니스톱 본사 직원이랑 남편이 온다고
좀만 기달려 달라고 해서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면서 여사장한테 제가 사간 걸 보여 주면서 확인 해보라고 했고
영수증을 달라고 하더라고요
현금으로 계산해서 영수증을 안 받아갔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원래 물품안에 영수증을 넣는게 기본 아닌가요?? 주지도 않았습니다)

그랬더니 아니 확인해보니 맞다고 제가 사간 식품 말고도
똑같은게 하나 더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치웠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좀 있다
남편이랑 직원이 왔더라고요

그 남편이라는 사람이 오더니 절 사기꾼 쳐다보듯이
정말 기분 나쁜 투로 "아이구~ 죄송합니다~" 이렇게 말을 하데요
그러더니 전시된 물품들을 보더니 어떻게 2011년 꺼가 이렇게 있는데
2010년꺼(유통기한) 있을수 있지? 하면서 사람 기분 나쁘게 보더라고요
그러더니 한마디 더 그거 우리 집에서 산거 맞아요?? 이러데요

이거 들은 여사장이 확인했다고 우리 집꺼라고 말하데요
그리고 이것 저것 얘기 하는데 3명이서 저 혼자를 아주 사기꾼 취조 하듯이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한마디 했습니다
아픈 사람을 3명이서 다굴 치는것도 아니고 내가 먼 죄인으로 여기 온거냐고?
미안하다 사과해도 못 받아줄 마당에 어처구니가 없다고
그리고 나서 밖으로 나왔습니다

직원이 따라 다오더니 담배 한대 피자고 하길래 지금 속이 안 좋아서 못 피운다고 하니
억지로 주길래 한대 피면서 얘기를 했습니다

직원도 말하길 일단은 나같은 손님 보단 미니스톱 사장이
미니스톱 회사의 고객이니 말을 우습게 하더라고요

훤히 보이는 말빨이라고 해야하나요?? 암튼 티가 나게 거짓말 하더라고요

식약청이나 소비자원에 신고를 해도 벌금 30만원 물고 만다고
그러니 좋게 끝내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지금까지 죄인취급 당한것도 억울하고 저도 좋게 좋게 할려고 했는데
사람 됨됨이가 안돼 보여서 그냥 신고 하고 만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러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단도직입적으로 얘길 햇습니다
저 통근치료 받는거랑 오늘 병원갔다 온거랑 내일 내시경 검사한거랑
혹시라도 모를 입원이나..머 등등 에 대해서 그럼 최소한으로 말씀 드리는거니
얘길 잘해보라고 하니 그럼 일단 집에가서 쉬고 계시고 전화드린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일하는 사무실에 전화를 하고
도저히 오늘은 힘이 없어서 못가겠다고 한숨 붙일려고 누웠는데

좀전에 전화가 왔더군요

그래서 전화를 받았는데
다짜고짜 제가 사간 제품이 이 제품이 아닌거 같다며 경찰에 고소한다
식품검사 의뢰를 해봐야겠다 이렇게 말을 하더라고요

그 미니스톱 직원이라는 사람이
제 맘대로 하라고 하데요

저도 더이상 듣기 싫어서 제가 그랬거든요
제 돈으로 병원비 낸건 보상 받아야 하잖아요

그리고 내일 당장 병원가서 입원 할 겁니다
일이고 머고 일단 살고 봐야겠네요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미니스톱이 저보고 사기꾼이라고 하네요 나참

지금 링겔 맞은 영수증이랑 처방전도 있고요
오늘 내시경 하자는거 내일 와서 한다고 했는데
사람을 완전 사기꾼으로 모니 정말 어처구니 없네요

힘 없고 돈없고 빽이 없습니다 그래서 겁이 좀 납니다.
사기꾼으로 몰릴까봐 그런데 하나 말씀 드리면 거짓말 한 부분 일체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미니스톱이랑 그 점포 타격을 주고 저 병원비 받을까요??

상담 문의 드립니다

2010-12-22 19: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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