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2000년도 인지 2001년도 인지 정확히 기억은 못하지만 fox family club 이라는 곳에서 핸드폰비랑 차량보험 차량구입 및 영어교제 지급 등에 도움이 된다고 하여 가입한 사실은 있습니다. 하지만 서비스를 받은 사실은 없었고, 서울에서 급히 부산으로 이사를 왔기에 정신없이 3년이 지났습니다. 1년넘게 자동이체로 돈은 빠진 상태고, 주거래 은행을 바꿔 자동이체가 되지 않고 3년째 되던 어느날 전화가 와서 요금이 미납되었으니 완불하면 서비스를 못받은 관계로 모두 환불해 준다는 말에 70만원이나 되는 돈을 3개월 할부로 송금했습니다. 이또한 자동이체였지요... 그런데 4개월이 지나 인터넷에 비슷하게 사기당했다는 내용을 보고 전화했더니 전화가 되지 않더군요... 물론 돈은 하나도 돌려 받지 못했습니다. 완전히 사기를 당했던 거죠... 제가 알기로는 그런사람이 상당히 많았던것 같습니다.
그 후 6개월 뒤 또 전화가 왔어요.. 똑같은 내용이더군요. 그래서 따졌더니 그건 고객정보가 유출되어 된 사기로 자기들과는 상관없단 얘기만 하더군요... 꼭 무슨 채납자가 된것 같았고 협박까지 하더군요... 돈을 내지 않으면 차압을 건다 또는 신용불량자 만들겠다는등... 음성을 높이고 다퉜지만 아무소득이 없었습니다.
3년쯤 지났나 오늘 또 전화가 왔군요... 전화가 와서 이제까지 연체된 미납금을 또 납부하라는 겁니다... 그때 낸 돈으로 교육문제는 해결된것이고 지금것은 자동차 및 레져 등의 문화활동에 관계된 미납금이라는군요.. 정말 어이가 없어... 거의 7년동안 전화로 받은 정신적인 피해와 230만원의 금전적인 피해는 어떻게 보상을 받나요... 지금 납부하고 해택만 받으라는 겁니다.. 너무 억울하고 분통터집니다. 그래서 전화를 끊었습니다. 조금뒤 문자 들어왔습니다. "연장신청 감사합니다." 제가 말도 안했는데 자기들 마음대로 또 연장신청 됐나 보네요.. 돈도 아깝지만 이젠 정말 미치겠습니다.
처음엔 도서출판 한교라고 통장에 찍혔었고 Fox Family Club 이라는 카다록으로 홍보를 했었고, 처음엔 카다록에 한교가 있었지만 2003년 인가 카다록을 받았을땐 한교가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