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14일 차량을 출고받았습니다. 그리고 일,이주일여만에 차량이상[헤드라이트 고열로인해 변색, 파노라마 선루프 마감처리 미흡 및 선쉐이드 고정불량, 차량내부 소음, 승차감불량 등]을 발견해서 기아자동차 큐서비스센터에 방문했습니다.

이런저런 소리나 선쉐이드를 보더니 큐서비스센터정비소에서 파노라마 선루프전체를 교환해준다고 하더군요. 헤드라이트도 바꿔준다고하고요. 하루면 된다는게 이틀이 걸려서 가봤는데 일언반구 말도 없이 차량내부 자제들을 전부 다 뜯어내고 수리를 하고 있더군요. 그러면서도 정비 되지도 않았고 차량내부는 더 오염되었습니다. 그리고 운전석에 녹물이 있는것도 다시 보다가 발견했구요. 그래서 주재원이라는 사람과 통화를 했습니다. 이것도 그이전에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에 계속 연락을 했지만 연락준다고 하고 연락이 없고 하도 답답해서 큐서비스센터를 통해서 알아알아 연락을 취한거였습니다. 저는 차가 원래 출고 당시부터 결함이 있으니 교환을 원한다고 했지만 교환을 하려고 해도 정비를 해야한다며 기아자동차 직영정비소에서 정비를 해주겠다며 차를 가져가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정비 날짜를 출고 한달이후로 잡더군요. 상담원과 얘기할때 출고 한달후에는 교환이 어렵지 않냐고 물었더니 그런거 없도록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영등포 정비소에 차가 들어갔고 저는 휴가를 내서 상담실장이라는 사람을 만나러 갔습니다. 갔더니 한다는 말이 정확한 규정이 없고 회사방침이 어떻다는 이유를 대며 차량이상은 인정하니 엔진오일 삼회 교환권을 주겠다고 하면서 차량은 교환해줄수 없다고 하더군요. 그때까지 기아자동차에서 정비와 상담 관련해서 연락하면 연락주겠다고 회피하면서 연락주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고 시간 낭비하고 했던게 있었지만 어떻게든 차량을 올바르게 고쳐주면 타야겠다는 생각에 차를 맡겼습니다. 하지만 정비는 제대로 되지 않았습니다.선쉐이드 고정은 레일을 찌그러뜨려서 고정시켜주고 원래 그렇게 하는거냐고 물으니 통상적으로 그렇게한다고 말하고 소음도 줄지 않았고 천장은 또 오염시키고 지금 차량 출고받고 두달여짼데 정비소만 여섯번을 들어갔습니다. 거의 두달중 반이상을 정비받은 셈입니다. 본사 서비스센터에는 전화해도 자기들은 해줄수 있는게 없다고 하고 교환은 절대 안되니 정비는 계속 해주겠다고 하면서도 이정도면 그냥 타도 될정도라는 말을하지를 않나.. 저는 이정도면 그냥 타도 될만한 차를 구입한게 아닌데 말입니다. 차 정비는 정비소에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하나씩 뭔가를 더 안좋아져서 나오지를 않나...

몇번 정비소에 들어갔다 나오니 이제는 정비도중에 앞유리에 뭔가가 묻었던건지 와이퍼를 사용하면 뿌옇게 변해서 잠시 시야확보가 안되서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아마도 오염됐나보다며 닦아준다더니 유리컴파운드로 문지르더군요. 정비도중 필러 여러군데에 흠집도 나고.. 그건 어떻게 손을 못댔지만 천장을 정비하면서 그런건지 조수석 도어스커프 부분도 찌그러져서 교체하고 통풍시트도 교체했습니다. 그러면서 꼼꼼히 살펴보는 와중에 도색불량인 부분도 발견했습니다. 이러다가는 프레임빼고 다 교체하겠습니다. 정말로..

차량이상은 인정하면서 교환은 안된다고하고.. 정비를 해주겠다고 하면서 제대로 정비가 되는것도 없고.. 시간이 갈수록 차는 파주에서 영등포까지 다니면서 한번에 백몇키로씩 키로수가 올라가고.. 흠집도 생기고.. 미칠노릇입니다.

이 글은 어느정도 정비내용정도만 간추린 내용이고.. 여기저기 상담하고 이런일에 대한 피해를 줄이려고 사진첨부해 만든 자료가 있긴한데 첨부파일에 올리기엔 용량이 커서 안올려지네요..

지금 다시 도색문제와 앞유리때문에 며칠전에 서비스센터에 정비요청을 해놨는데 또 연락이 없네요. 지금까지 정비내역도 신청해놓은 상태인데 연락이 없구요. 어떻게든 제가 먼저 연락취하고 하기전까지는 먼저 연락하는 일이 없네요..에휴..

저도 제 시간 버려가면서 제 생활에 지장줘가면서 이렇게 피해받는거 진짜 이제는 지칩니다. 정말로 이제는 차만 보면 화가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저도 저지만 임신중인 와이프도 신경쓰느라 예민해진 상태고... 교환은 바라지도 않습니다. 이상있는 차량을 팔고도 팔면그만이라는 태도로 일관하는 기아의 자동차 따위 타고싶은 마음이 일절 없습니다. 차량등록비,개인적으로한 썬팅,언더코팅 비용도 감안할테니 환불만이라도 좀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정신적인 피해보상? 그냥 똥이 무서워서 피합니까 더러워서 피하지 더러워서 안받아도 좋습니다. 저런식으로 고객을 상대하는 회사에서 정신적인 피해보상을 해줄리도 만무하다고 생각하고 .. 이제는 제발 마음이라도 편하게 차를 타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