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스 냉장고를 6월22일 받았습니다. 설치 후 보니 냉장실 문을 닫으면 냉동실 문 이 1센티미터 이상 열렸다가 닫히는 현상을 발견했습니다.

냉장실 문을 세게 닫은것도 아니고 살짝만 닫아도 1센티미터이상 (패킹이 떨어졌다

가 붙는 소리와 함께) 열렸다 닫힙니다.  

물건을 사기전에 대리점과 하이마트등 몇군데를 돌면서 알아보고 팜플렛을 몇일

동안 보고 샀지만 어느곳에서도 이렇게 (심하게) 문이 열렸다 닫힌다는 얘길

듣지 못했습니다. 사전에 알았으면 사지 않았을 겁니다.

A/S 신청을 했지만 원래 LG냉장고는 한쪽에만 냉각기가 있어 다 그렇다며 정상이라 아무것도 해줄수 없다고 합니다. LG냉장고 문이 열리는건 상식이라면서요.

송파서비스센터에 실장이라는 사람과도 통화해봤지만 같은 얘기만 반복하며

너무 당당하고 해볼테면 해보라는 말투로 수리,교환,반품 불가능이랍니다.

팜플렛에라도 기재했어야 하는거 아니냐니까 가전삼사에 그런거 기재한데가

어디있냐며 도리어 짜증을 내더군요.

나중에 설명서를 보니 문을 닫는 힘이나 속도에 따라 문이 살짝 열린 후 닫힐 수

있습니다. 너무 세게 닫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라고 적여있더군요.

살짝만 닫아도 문제가 발생하는데 도대체 세게라는 기준이 뭔지를 모르겠습니다.

하도 그쪽에서 정상범위에 속해서 조취를 취해줄수 없다고 해서 여러군데 들러

수십대의 냉장고를 닫아봤지만 이렇게 열리지는 않았습니다.

A/S 직원도 장점이 아니니까 파는 쪽에서 설명해주지 않은거 아니겠냐며 간접적으로 문제를 시인하던데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백만원도 훌쩍넘은 물건,앞으로 10년은 써야할텐데 그냥은 못쓰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