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지난해 11월 저희 장모님에게 스카이 폰 IM-U300K를 사드려렸습니다.
네온사인이라 불리는 폰으로 젊은 세대에게 인기가 많은 폰이지만 고장이 나고 나서 인터넷 검색을 했더니 고장이 잘나는 폰으로도 유명하더군요.
저희 장모님은 저와 같이 살고 계시진 않습니다.
사용한지 일주일이 채 되지 않아 액정이 꺼지는 현상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껐다 켜니 잘 사용이 된다고 해서 그냥 사용하셨었습니다. 그게 화근이었나 봅니다.
몇주전 액정이 또 꺼지는 현상이 있었고 그 후 그 현상은 잦아 져서 이제는 사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저는 6개월도 채 안되었는지라 스카이 고객센터에 가서 AS 혹은 기기 교환을 요구했습니다. 그랬더니 대뜸 10만원이라는 청구서를 들이밀며 고치는데 비용 10만원이 드니 내라고 했습니다. 그들의 요구는 일반적인 사용패턴으로 그런 고장이 나는 것은 불가하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저희 장모님은 워낙 물건을 아끼시는 분이라 본인께서도 말씀하시고 제가 보기에도 충격을 주리라는 것은 만무했습니다. 그전에 사용하던 폰은 만 3년을 사용하셨습니다. 저는 무상 수리를 요구했고 스카이 측에서는 유상수리라고 딱 잡아 떼고 있습니다. 하여 스카이 측에 소보원 및 블로그에 해당 내용을 올리리라 경고했고 그들은 어쩔수 없다고 해서 소보원에 올립니다. (주)팬텍에 대해 소비자로 하여금 사과하게 하는 것이 바램입니다. 인터넷에서 스카이 폰이나 IM-U300K를 검색해보시면 고장관련 내용을 금방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