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한행우 기자] 11번가(대표 서진우)가 마라톤대회 '뉴레이스 서울'의 티켓 접수처로 선정됐다.
11번가는 마라톤대회 '뉴레이스 서울' 티켓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0일 오전 11시부터 판매 페이지를 통해 총 2만 명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스포츠브랜드 뉴발란스가 주최하는 마라톤 대회 '뉴레이스'는 다음달 2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하는 10km 코스로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뉴레이스서울 콘서트'도 동시에 이뤄질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3만원이다.
행사 주최 측은 참가자 전원에게 대회 기념 티셔츠와 반다나, 선블록 화장품, 간식 등을 제공한다. 완주자에게는 완주메달과 기록카드 등이 지급된다.
이번 대회는 두 팀으로 나눠 경쟁하는 러닝 팀 매치 형태로 진행된다. '퍼펙트 데이 러너'와 '크레이지 나이트 러너' 두 팀으로 대회 신청 접수 시 각각 1만 명 선착순으로 팀을 정할 수 있다.
11번가 관계자는 "지난해 나이키와 함께한 '위 런 서울 마라톤 대회' 접수를 대행했을 때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트래픽이 폭주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버를 안정적으로 운영한 경험이 이번 뉴레이스 대회 티켓 판매 사업자 선정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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