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한행우 기자] 한국P&G는 여성위생용품 위스퍼를 생산하는 천안공장에서 '폐기물 제로'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폐기물 제로'란 생산단계에서 발생하는 모든 폐기물을 재활용하거나 에너지로 전환해 어떤 폐기물도 쓰레기로 매립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달성으로 전 세계적으로 총 45개의 P&G 공장이 폐기물 제로를 실현하게 됐다.
밥 맥도날드 P&G 최고경영자 겸 회장은 "우리의 목표이자 비전은 모든 공장들이 재생 가능 에너지로 가동되고, 모든 제품을 재활용, 또는 재생 가능한 재료로 만들어 어떤 폐기물도 매립하지 않는 것"이라며 "폐기물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기 시작했을 때 이러한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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