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시각장애인 위한 오디오북 제작
상태바
LGU+, 시각장애인 위한 오디오북 제작
  • 정진영 기자 jin@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4월 02일 09시 20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정진영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서울 점자도서관(관장 김두현)과 함께 시각장애인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오디오북 제작 프로그램인 'U+보네이션'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U+보네이션'에는 LG유플러스 임직원과 자원봉사자가 참여한다. 이들은 신간 시집과 문학도서를 낭독∙녹음해 시각장애인용 오디오북으로 제작해 기부한다.

또 임직원은 물론 목소리 기부를 희망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는 '목소리기부단'을 발족해 시각장애인의 문화 접근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U+보네이션' 홍보대사로 배우 조안을 위촉했다. 조안은 신간 시집 낭독 봉사에 참여했다.

이번에 제작된 오디오북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국의 점자도서관과 맹학교, 시각장애인복지관 등 300여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시각장애인들이 신간도서를 접하기 위해서는 보통 2~3개월이 걸린다"며 "임직원들의 재능기부 활동이 시각장애인의 문화접근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