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정진영 기자] KT(회장 이석채)는 LTE와 와이파이를 동시에 지원하는 올아이피(All-IP) 단말인 삼성전자의 '아티브 스마트 PC'(이하 아티브)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아티브는 윈도우8이 기본 탑재된 올아이피 단말이다. LTE와 와이파이를 동시에 지원해 언제 어디서나 무선데이터 통신이 가능하다. 출고가는 121만원, 할부 구매 시 24개월 기준 월 5만원이다.
아티브는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무게는 757g으로 가볍고, 두께도 9.9mm로 얇다. 배터리가 13시간 동안 지속돼 휴대성이 높다.
11.6인치 대화면의 터치 스크린에 전면 200만, 후면 800만의 고화소 카메라를 탑재한 것도 특징이다.
아티브는 패드요금제, 데이터쉐어링 요금제를 통해 가입 가능하다. 패드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전국 올레와이파이존에서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LTE 기본제공 데이터를 모두 사용하면 자동으로 차단되는 안심차단 서비스도 선택할 수 있다.
제품은 2일부터 올레닷컴 내 올레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앞으로 올레스퀘어, M&S직영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도록 판매처가 확대될 예정이다.
KT 관계자는 "스마트폰, 태블릿 PC에 이어 스마트 PC에서도 LTE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진정한 올아이피 통신사로서 앞으로도 가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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