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경남도 고원에서 1922년 출생한 배 박사는 1947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후 서울대병원 산부인과에서 일하면서 1959년 서울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와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그는 1958년부터 서울적십자병원 산부인과장으로 일하다가 1975∼1982년에는 병원장을 지냈다.
유족으로 아들 용범(변호사)·광범(서울대 의대 교수·보라매병원 산부인과)·상욱(연세대 의대 교수·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씨와 딸 상경(수원대 가정대 교수)씨, 며느리인 이명희(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장)씨, 사위인 박세원(다인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씨 등이 있다.
장례식장은 신촌세브란스병원 영안실 3호이며 발인은 20일 오전 10시다. (문의 02-2227-7556)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