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인화 기자] 대웅제약(069620)이 시리아 수출계약 체결 소식에 연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28일 장중 5만5000원까지 상승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3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전 9시43분 현재는 전날보다 1300원(2.43%) 오른 5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대웅제약은 시리아 제약기업 오바리하보쉬(Oubari-Habboush)와 복합우루사 등 9개 제품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출 품목은 복합우루사, 알비스, 루피어, 베아제, 메로페넴, 네오비스트, 에포시스, 이지에프 외용액, 이지에프 연고 등 9종이다. 회사 측은 오는 2015년까지 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현지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향후 5년간 2000만 달러 이상을 판매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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