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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이 2m·무게 150kg' 초대형 돗돔 |
2m가량 크기의 전설의 심해어 초대형 돗돔이 잡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1일 오전 5시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앞 바다에서 조진선(42)씨가 쳐놓은 민어잡이 그물(자망)에 걸린 돗돔은 길이 1.96m에 무게가 무려 150㎏이다.
돗돔은 전설의 심해어로 불리며 주로 서남해안과 동해 남부의 수심 400m 이상 되는 바위가 많은 깊은 바다에서 서식한다.
조씨는 산란기를 맞아 수심이 얕은 연안 바다로 나왔다가 잡힌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김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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