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출연자의 기적같은 외모변신으로 숱한 화제를 낳았던 스토리온 렛미인 시즌2(이하 렛미인2)가 대장정을 마치고 마지막 14회 '탈락자들의 대반란'편이 지난 13일 방송됐다.
이날 방송된 렛미인2에서는 그동안 렛미인으로 선정되지 못하고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탈락자 3명이 특별 렛미인으로 선정돼 놀라운 변신과정이 방송됐다. '제2의 흡입녀'라 불리는 전유화가 단연 화제가 됐는데 그녀는 역대 렛미인 중 가장 많은 닥터스가 총 출동해 렛미인 사상최대의 협진을 통해 슈퍼 렛미인으로 거듭나게 됐다.
전유화씨는 어릴때부터 타고난 큰 체구와 전체적으로 비만인 몸매, 노안외모로 20대 초반의 나이임에도 30~40대 아줌마로 오해를 받거나 심지어 여자임에도 형이라 불리던 거대비만녀였다. 초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시작된 왕따, 부상으로 인해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조정선수의 꿈, 산짐승으로 오인받아 총상을 당하는 등 기구한 사연이 가득한 비운의 주인공임에도 렛미인으로 선정되지 못했다.
80kg가 넘는 체중과 큰 체격으로 비만치료가 시급한 상황이었던 전유화씨는 365mc 지방흡입센터 이선호 원장에게 복부와 팔 등 부위 지방흡입을, 365mc 비만클리닉 채규희 원장에게 지방흡입 후 관리와 허벅지 부위에 비만시술을 받고 3달만에 무려 30kg을 감량하는 놀라운 결과를 보여줬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전유화씨의 모습은 눈으로 봐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기적과 같은 변신이었다. 형이라 불리던 거대비만녀에서 사랑스러운 러블리걸로 다시 태어났다.
전유화씨의 놀라운 모습은 흡사 '흡입녀'로 숱한 화제를 불러온 이보애씨를 연상시키게 했는데 대변신에 패널들은 '제2의 흡입녀' 탄생이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제 더이상 남자로 오해 받거나 형이라 불리지 않을 것 같아 너무 기쁘다는 그녀는 당당히 쇼핑도 하고 예쁜 사랑도 하고 싶다며 밝게 웃었다.
슈퍼 렛미인 전유화씨의 변신을 지켜 본 네티즌들은 "같은 사람 맞나? 대박!", "역시 여자의 진리는 다이어트", "석달만에 30kg 감량한 불굴의 의지에 박수를", "제2의 흡입녀 탄생", "이보애 이후 최고의 반전"이라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내년 5월 방송을 앞두고 있는 '렛미인 시즌3' 참가자 모집은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외모로 고통받고 있어 치료가 시급한 대한민국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렛미인 공식홈페이지(http://letbeauty2.interest.me)또는 이메일(letmein_2@naver.com)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