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신규출점 협의회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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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신규출점 협의회서 결정
  • 민경갑 기자 mingg@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11월 21일 09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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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홈플러스(회장 이승한)는 마포 합정점, 관악 남현점, 오산 세교점 등에 대해 유통산업발전협의회의 합의를 거쳐 개점하기로 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최근 합정점, 남현점, 세교점 등이 유통산업발전협의회 출점 자제 협의를 어긴 것으로 오해 받고 있다. 신규 출점 점포들은 유통산업발전협의회 합의를 거쳐 출점할 계획이다.

마포구 합정점은 2007년 건축허가를 받고 2011년 1월 대규모점포개설등록을 마쳤다. 지역 상인의 반발에 오픈을 잠정 보류하고 현재 10여 차례에 이르는 상생협의를 진행 중이다.

관악구 남현점은 2008년 6월 부지를 매입하고 2012년 1월 건축허가를 받아 현재 30% 가량 공사가 완료됐다. 지난달 23일 지역 상인과의 상생합의를 거쳐야 지자체가 등록을 받아주는 조건으로 대규모점포개설등록신청을 한 점포다.

오산시 세교점은 2010년 10월 부지를 매입 후 2011년 10월 건축허가를 받아 현재 80% 가량 공사를 마쳤다. 이 지역은 신도시 택지개발지구로서 지난 15일 상생합의 발표문의 출점자제 예외지역으로 인정되는 곳이다.

홈플러스는 관계자는 "이 점포들이 유통산업발전협의회 출점 자제 예외 점포에 해당되지만 중소 상인들과의 진정성 있는 상생합의를 위해 자발적으로 유통산업발전협의회 안건으로 올리고 상생협의를 거칠 것"이라고 밝혔다.

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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