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행장 이순우)은 저소득층과 사회 소외계층의 목돈 마련을 돕고자 최고 연 7.5%의 금리를 제공하는 '우리 희망드림 적금'을 8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소년소녀가장, 다문화 가정, 북한이탈주민, 연소득 1200만원 이하 근로자가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기간은 1년이다. 월 30만 원까지 낼 수 있다. 정기적립식이나 자유적립식 중 선택할 수 있다.
8일 현재 기본 이율은 연 4.0%이다. 만기 해지 때 연 3.5%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있어 최고 연 7.5%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가입 후 결혼, 출산, 입학, 사망 사유로 중도에 해지하면 신규 약정한 기본이율을 적용한다.
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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