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 태국서 157만원에 밀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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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 태국서 157만원에 밀거래
  • 박효선 기자 phs@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09월 26일 10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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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정식 시판되지 않은 아이폰5가 정상가보다 훨씬 비싼 1400달러(157만원)에 밀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연합뉴스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을 인용해 호주, 싱가포르, 홍콩서 밀반입된 아이폰5가 태국에서 최고 15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아이폰5 출시 사흘째인 지난 24일 태국 수도 방콕 중심가에서는 주변국이나 미국으로부터 밀반입된 아이폰5를 웃돈에라도 사려는 사람들이 줄을 섰다.

홍콩에서는 927달러에 불과한 64 기가바이트 제품이 방콕에선 1387달러(4만3000바트) 안팎에 팔리고 있으나 공급이 부족한 실정이다.

16 기가바이트 제품은 3만5000바트, 32 기가바이트 제품은 3만9000바트에 거래됐다.

한편 미국에서도 아이폰5의 공급이 수요에 미치지 못해 이베이 등 인터넷 상거래 사이트에선 웃돈이 얹어져 거래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컨슈머타임스 박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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