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멀티뷰 스마트 카메라 'MV900F'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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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멀티뷰 스마트 카메라 'MV900F' 출시
  • 문유진 기자 eugene@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09월 06일 11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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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선보인 미러팝 카메라 'MV800'의 후속 모델로 프리미엄 스마트 카메라 'MV900F'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180도 회전하는 플립 아웃 3.3인치 대화면 아몰레드(AMOLED) 터치 스크린이 장착됐다. 촬영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다양한 각도에서 쉽게 촬영이 가능하다.

1630만 고화소에 BSI (Back Side Illumination) CMOS 이미지 센서가 적용돼 어두운 곳에서도 노이즈가 적은 선명한 화질의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F2.5의 밝은 렌즈와 광각 25mm, 광학 5배줌 슈나이더 렌즈가 적용돼 넓은 화각과 원근감 표현으로 단체 사진이나 풍경 촬영, 공연장 등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와이파이 무선 연결 기능을 통해 촬영한 이미지를 카메라에서 직접 SNS에 업로드 할 수 있다. 이메일 전송도 가능하다.

3D로 촬영된 사진과 동영상을 3D TV나 모니터 등에서 직접 구현할 수 있는 '3D 포토(Photo)' 등산이나 여행 등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촬영한 후 다시 자신의 모습을 촬영해 별도의 프레임에 사진에 대한 짧은 코멘트를 녹음해 기록하는 '셀프 인증 촬영(Picture in Picture)' 기능 등 다양한 촬영 모드가 추가됐다.

더불어 이미지를 상단과 하단 좌우로 분리해 촬영한 뒤 두 이미지를 한 장으로 합성해 주는 '화면 분할 촬영(Split Shot)'과 촬영한 이미지를 손이 움직이며 스케치하듯 처리 과정을 보여 주고 저장하는 '예술 브러쉬(Artistic Brush)' 기능도 갖췄다.

한편 'MV900F'의 출고가는 42만9000원이다. 블랙·화이트·핑크 등 세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계획이다.

컨슈머타임스 문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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