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초반에 청춘남녀들이 가장 고민하는 것은 '어디로 갈까'이다. 어느 장소로 데이트를 갈 지, 무엇을 하고 놀 지, 뭘 먹을지 다양한 고민이 담겨 있다.
센스있는 데이트코스는 서로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고 여자를 배려하는 남자라는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되기에 데이트코스를 짜는 것은 많은 남성의 대표적인 고민이다.
블로그, 어플리케이션 등 넘쳐나는 정보의 바다에서 도대체 어디가 진짜 가볼만한 곳인지 헷갈리는 이들을 위해 야놀자닷컴(www.yanolja.com)이 '베스트 데이트 100'을 오픈했다. 연애할 때 꼭 한번쯤은 가봐야 하는 데이트장소 100곳을 선정한 게시판으로, 데이트 장소를 고민하는 남자의 지침서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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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닷컴 데이트코스팀은 전국의 3300개 장소를 직접 취재했다. 야놀자닷컴측은 "꼼꼼한 취재를 통해 연인이 가볼만한 곳으로만 100곳을 선정했다"며 "N서울타워나 쌈지길처럼 대중적으로 유명한 데이트장소부터 베어트리파크같이 상대적으로 덜 유명한 곳이어도 퀄리티가 높은 곳이라면 유명세를 가리지 않고 BEST 데이트 100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공원, 테마파크, 맛집, 드라이브 코스 등 다양한 테마의 데이트장소를 포함하고 있어 연인의 기호와 취향을 고려한 데이트코스짜기도 가능하다.
이 게시판의 또 하나의 특징은 단순히 최고의 데이트장소 100곳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데이트를 기록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다녀온 데이트 장소에 발자국으로 기록을 남기는 방식으로 나중에 갈 곳에 대한 계획도 쉽게 세울 수 있어 편하게 이용가능하다.
야놀자닷컴은 BEST 데이트 100 오픈기념으로 19일까지 이벤트도 진행된다. 100개의 데이트장소중 실제 데이트한 장소에 발자국을 남기는 이벤트로, 이벤트기간이 끝난후 1위가 된 데이트장소에 발자국을 남긴 이들을 선발해 상품을 증정하는 방식이다. 1위가 될 것 같은 장소에 발자국만 잘 남기면 5만원 외식상품권과 연극초대권, 활동포인트인 풍선 등을 적립받을 수 있다.
이제 막 시작하는 연인을 위한 데이트코스 짜기가 막막할 때, 오래된 연인과 새롭고 신선한 장소로 데이트를 하고 싶지만 막상 장소가 떠오르지 않을 때, 야놀자닷컴의 BEST 데이트 100를 이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