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테러, 수리비 '뻥튀기' 됐었다…도대체 얼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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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테러, 수리비 '뻥튀기' 됐었다…도대체 얼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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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테러, 수리비 '뻥튀기' 됐었다…도대체 얼마길래?

최근 논란이 된 '초등학생 람보르기니 테러'와 관련해 훼손된 차량의 수리비가 당초 알려진 것과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

29일 광주광산경찰서는 지난 21일 일어난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LP640' 연두색 차량에 분말소화기를 뿌려 파손시킨 '람보르기니 테러'사건에 대한 차량 수리 견적으로 6600만원이 나왔다고 밝혔다.

앞서 '람보르기니 테러' 사건은 모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한 네티즌이 올린 글을 통해 알려졌다. 글 게시자는 "초등학생 4명이 람보르기니 차량에 소화기를 발사하고 차 위에 올라가 발을 구르는 등의 장난으로 차량이 손상됐다"며 "수리비만 1억6000만원 가량이 나왔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바 있다. 

게시자에 따르면 초등학생들의 이같은 '장난'은 차량에 부착된 블랙박스와 주차장에 설치된 CCTV에 고스란히 찍혀 덜미가 잡혔다.

'람보르기니 테러' 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은 "애들이라서 저게 얼마짜리인지 몰랐겠구나", "굳이 비싼 차가 아니더라도 저런 잘못은 처벌 받아야 한다", "수리비가 왜 저렇게 뻥튀기 됐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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