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야동남 일파만파…"청소년들에 무방비 노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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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야동남 일파만파…"청소년들에 무방비 노출" 문제
  • 강윤지 기자 yjkang@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06월 05일 20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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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야동남 영상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폰의 음란물 접속이 무방비로 노출돼 있어 차단책이 시급하다.

5일 한 네티즌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1호선 전철역 안 대 놓고 야동보는 아저씨'라는 제목의 지하철 야동남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 속에는 1호선 만원 지하철안에서 한 중년 남성이 주위 사람은 아랑곳않고 이어폰도 꽂지 않은채 야동을 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지하철 야동남 영상을 공개한 네티즌은 "6월 4일 오후 8시께 주변 여성분들이 불쾌해했으나 20여 분간 야동 소리가 멈추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런데 문제점은 국내 이동통신사에 가입한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음란 사이트에 손쉽게 접속할 수 있고, 음란사진, 음란소설, 음란영상 등을 마음대로 볼 수 있다는데 있다.

더 심각한 것은 스마트폰의 허술한 성인인증절차로 청소년들에게 이들 음란물이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에 네티즌들은 "청소년들에게도 무방비로 노출, 차단책 시급하다" "지하철 야동남, 지하철 요즘 왜이래?" "이어폰이라도 끼고 보던지?" "지하철 야동남, 저것도 성희롱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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