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구제역 의심 신고 발생, 결과 오전 중 발표
상태바
파주 구제역 의심 신고 발생, 결과 오전 중 발표
  • 민경갑 기자 mingg@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05월 15일 09시 09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자료사진

파주 구제역 의심 신고 발생, 결과 오전 중 발표

경기도 파주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들어와 검역당국이 정밀검사에 나섰다. 검사 결과는 15일 중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농림수산식품부는 경기도 파주 법원읍에서 한우 2마리(11개월령 거세우, 12개월령 암소)가 잇몸이 헐고 서지 못하는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지난 14일 접수돼 정밀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63개월령의 다른 암소 한 마리도 침 흘림 증상을 보여 구제역 여부를 검사하고 있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신고 접수 후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 하고 있다. 정확한 조사 결과는 이날 오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현재 파주시는 정밀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의심 신고 농장을 격리하고 가축·차량·사람 등에 대한 이동통제 등 긴급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 3월 중국 등에서 구제역이 잇따랐고 대만에서는 예방접종을 소홀히 한 탓에 구제역이 생겼다며 축산 농가는 정확한 예방접종을 해달라"며 "가축, 축산물, 축산차량 등의 이동이 늘어나면 방역 상 허점이 생길 수 있는 만큼 축사 내∙외부 소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