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고급 LED 램프 '와이드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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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고급 LED 램프 '와이드빔' 출시
  • 민경갑 기자 mingg@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04월 17일 09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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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가정용 고급 LED 램프 '와이드빔(모델명 : A19)' 3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75W(와트) 백열전구를 대체하는 14W LED 램프인 '와이드빔'은 위아래 300도까지 넓게 빛을 비춘다.  

광효율이 높은 제품에만 부여하는 '고효율기자재' 인증을 획득했다. 75W 대체용 제품으로는 국내 최초다.

LG전자에 따르면 이 제품은 기존 백열 전구와 동일한 크기로 간단히 돌려서 빼고 끼우면 돼 설치가 쉽다. 백열 전구 대비 80% 이상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초기 구매비용 회수도 빠르다. 

특히 수은과 납이 없는 친환경 제품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기존 백열 전구 대비 연간 81% 줄인다. 일반전구의 25배 이상으로 수명도 길다. 가격은 2만9900원이다.

김용환 LG전자 상무(AE사업본부 라이팅 사업담당)는 "LG전자는 기술 혁신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인 LED 조명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저효율 백열 전구는 정부의 에너지 효율 기준 강화에 따라 2014년부터는 판매가 전면 중단된다.

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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