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삼성전자는 자사 스마트폰 '갤럭시S2'의 운영체제(OS)를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ICS)'로 업그레이드 한다고 13일 밝혔다.
지금까지 갤럭시S2에는 안드로이드 2.3인 '진저브레드'가 탑재돼 있었다.
갤럭시S2 이용자들은 ICS로 업그레이드 할 경우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해 잠금해제하는 '페이스 언록(Face Unlock)' 기능과 동영상을 촬영하면서 사진도 찍을 수 있는 '스냅샷(Snapshot)'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다양한 효과로 사진을 편집할 수 있는 '포토 에디터'도 추가된다.
다만 다운로드 용량이 크기 때문에 'OTA(Over The Air)' 무선 업그레이드는 지원하지 않으며 삼성전자의 키스(Kies) 프로그램을 통해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국내에서 갤럭시 노트와 갤럭시S2 LTE, 갤럭시탭8.9, 갤럭시탭10.1 등도 차례대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계획이다.
갤럭시S와 갤럭시탭(7인치) 등의 제품은 하드웨어 사양 때문에 ICS 업그레이드가 어려워 진저브레드 펌웨어의 기능 업그레이드를 실시할 예정이다.
펌웨어 업그레이드는 국내 갤럭시S를 시작으로 3월 중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