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아이패드-애플TV 가격? '큰 변화 없이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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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아이패드-애플TV 가격? '큰 변화 없이 저렴'
  • 강윤지 기자 yjkang@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03월 08일 08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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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7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아이패드2의 후속제품인 '뉴 아이패드'와 '애플TV'를 공개했다.

뉴 아이패드는 4세대(4G) 통신망인 LTE(롱텀에볼루션)를 지원하며, 4G망이 지원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3G망으로 이동하게 돼 있다.

두께는 전보다 소폭 두꺼워졌고 무게도 기존 제품보다 다소 무거워졌다. 화면 크기는 기존과 같이 9.7인치이지만 아이폰에 채용된 고해상도 레티나 디스플레이(2048X1536)를 채용해 더 깨끗한 화면을 선사한다.

쿼드코어(코어수 4개) 프로세서와 영어와 불어, 독일어, 일본어로 가능한 음성명령기능을 지원하는 것도 특징이다. 배터리 수명은 3G에서는 10시간, 4G에서는 9시간 동안 지속된다.

애플은 1차 판매국으로 꼽힌 미국과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에서 오는 16일 먼저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은 와이파이만 지원되는 제품은 499달러이고 용량별로 최고 699달러까지 있다. 4G LTE망을 지원하는 제품의 최저가는 629달러다. 뉴 아이패드가 나오면서 아이패드2는 100달러 내린 399달러에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애플은 기존 셋톱박스 형식의 고화질을 자랑하는 '뉴 애플TV'를 이날부터 99달러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편 애플의 운영체제 iOS5.1도 이날부터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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