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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 오랜만에 선발출전하면서 주장완장까지 차고 필드를 누볐다.
23일(현지시각)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입단후 처음으로 주장 완장을 찬 박지성(오른쪽)이 경기중 공을 몰고 있다.
박지성은 2011-201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아약스와의 오울드 트래퍼드 경기장 16강 홈 2차전에서 상대 토비 알더비렐트를 경계하며 진두지휘했지만 팀은 2대1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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