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서대문구 현저동 독립문 부근 금화터널 앞 도로에서 연세대 방면으로 운행하던 관광버스 1대가 전복돼 마주 오던 라세티 승용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8시께 발생한 이 사고로 스용자 운전자가 무릎 등에 중상을 입었다. 또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0여명 중 16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또 사고 수습 과정에서 금화터널 앞 도로가 1시간 이상 정체되기도 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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