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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아이패드 기능과 앱을 담은 애플의 데스크톱용 운영체제 맥OS의 새 버전인 'OS X 마운틴라이언'의 개발자 프리뷰 버전을 공개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마운틴 라이언은 아이패드의 인기 있는 애플리케이션과 기능을 맥 노트북으로 옮겨왔다. 따라서 맥에서도 미리 알림, 게임센터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알림센터와 쉐어 시트, 트위터 통합 및 에어플레이 미러링 기능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 마운틴 라이언은 앱과 통합을 용이하게 해주는 아이클라우드가 내장돼 출시된 첫번째 OS X다. 사용자가 맥에 설치된 앱들을 완벽하게 통제하고 악성 소프트웨어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게이트키퍼' 기능도 추가됐다.
필립 쉴러 애플 월드와이드 마케팅 수석부사장은 "맥은 23분기 연속으로 PC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마운트 라이언으로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반 맥 사용자는 올 여름부터 마운트 라이언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예정이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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