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이 앓고 있다는 희귀병 '크론병'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윤종신은 자신이 앓았던 병이 치질이 아닌 '크론병'이라고 밝혔다.
난치 희귀성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 질환이다. 이 병은 복통과 함께 설사, 혈변, 구토와 열, 체중감소, 관절염 등 다양한 형태의 증상을 보인다.
윤종신은 이 크론병 때문에 지난 2006년 1월, 소장을 60cm나 잘라내는 수술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이 병은 관리만 잘 하면 평균수명대로 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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