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승부조작파문…돈에 눈 멀어 또 '뒤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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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승부조작파문…돈에 눈 멀어 또 '뒤통수'
  • 강윤지 기자 yjkang@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02월 09일 09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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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Y 관련뉴스 보도화면 캡처 (자료사진)

프로배구 승부조작 사건과 관련된 전·현직 선수 3명이 구속된 데 이어 현역 프로선수 2명이 추가로 검찰에 체포됐다.

남자 프로배구 KEPCO의 주전인 A(26) 선수와 B(23) 선수 등 2명은 8일 오후 수원에서 예정된 경기를 앞두고 경기장으로 출발하려다 대구지검 강력부 수사관들에게 체포됐다.

검찰은 이들을 대구로 연행해 이미 구속된 전 프로배구 선수 염모(30)씨 등의 승부조작에 가담했는지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앞서 검찰은 브로커 등에게 사례금을 받고 고의로 실수를 저질러 소속팀이 경기에서 패배하게 하는 수법으로 승부를 조작한 염씨 등 전·현직 프로배구 선수 3명과 브로커 등 4명을 구속하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난해 프로축구에 이어 또 한 번 승부조작 파문이 불거지면서 스포츠팬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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