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그룹은 27일 한솔제지 새 대표이사에 오규현 한솔제지 영업생산총괄 사장을 임명하는 등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한솔CSN 신임 대표이사에는 김성욱 한솔CSN 영업본부장이, 그룹 경영기획실장에는 이재희 부사장이 각각 발탁됐다.
또 한솔LCD 경영지원실장에는 김용화 부사장이 승진임명됐고, 한솔제지 한관희 상무 등 9명이 임원으로 승진했다.
한편 한솔제지 오 대표는 중앙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77년 삼성그룹 공채로 입사해 한솔제지와 팬아시아페이퍼를 거쳐 한솔홈데코 대표를 역임한 후 한솔제지 영업생산 부문을 총괄해왔다.
한솔CSN의 김 대표는 중앙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삼성그룹 공채로 입사한 후 삼성물산을 거쳐 2004년 한솔CSN에 영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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