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뉴스 캡처 |
지하철 8호선 열차가 100m 가량 역주 행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13일 밤 어젯밤 9시 45분경 서울지하철 8호선 산성역에서 암사행 전동차가 역에 서지 않고 승강장을 그대로 지나쳤다.
전동차는 100미터 이상 더 간 뒤에야 멈췄고, 역주행으로 산성역에 돌아와 승객들을 승하차시켰다.
서울도시철도 측은 기관사가 잠시 다른 생각을 하다 멈추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러다 큰 사고 한 번 나겠다", "안전불감증 아니냐", "승객들이 많이 놀랐겠다" 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컨슈머타임스 이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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