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비컴즈, 주진우 협박? 과거 타블로 옹호 발언에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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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비컴즈, 주진우 협박? 과거 타블로 옹호 발언에 '발끈'
  • 강윤지 기자 yjkang@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01월 13일 14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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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왓비컴즈가 공개한 자신의 과거사진(좌), 주진우 시사IN 기자(우)

 

타블로의 스탠포드대 학력 의혹을 제기한 인터넷 카페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운영자 왓비컴즈가 주진우 시사IN 기자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왓비컴즈는 12일 타진요에 올린 글에서 "과거에 타블로 건으로 타진요를 욕보이게 만든걸 사과하라"며 "지금 학력과 병역과 타블로 건으로 조금 괴로울 거 같은데 만약 우리에게 사과를 안하고 넘어가려고 하면 앞으로 인생살이가 험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왓비컴즈의 발언은 과거 MBC 스페셜 '타블로, 스탠퍼드를 가다'에서 주 기자가 "타블로는 정상적으로 활동하던 사람인데 의혹 하나만으로 활동을 못하고 있다"고 말한 데 대한 대응으로 보인다. 당시 주 기자는 타진요의 의혹제기에 대해 "권력기관이 하던 못된 짓"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왓비컴즈는 주 기자의 최종학력이 성균관대 국문과로 알려져 있으나 주요 포털사이트에는 고졸로 표기돼 있다며 학력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다시 네이버 등에서 주 기자의 학력을 확인, 성균관대 졸업으로 프로필을 정정하면서 해프닝으로 종결됐다.

왓비컴즈의 글을 접한 트위터러들은 "왓비컴즈, 이건 완전 주진우 협박하는 건데?", "타블로에 인순이 딸에 이준석에 주진우까지 정말 여러 의미에서 대단하다 왓비는", "이제 그만 좀 했으면 좋겠다. 이러다 나꼼수에 부메랑 맞을 듯"이라는 등 오히려 그의 행동에 대해 지적했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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