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사라 버크 페이스북 |
캐나다의 프리스타일 스키선수 사라 버크가 훈련 도중 사고를 당해 수술 후 혼수 상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ABC뉴스는 지난 10일 사라 버크가 유타주의 파크시티 하프파이프에서 훈련 도중 충돌 사고를 당해 뇌에 출혈을 입고 수술을 받았으나 위독한 상태라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버크가 X게임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훈련 중이던 이 장소는 지난 2009년 전 스노보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케빈 피어스도 사고를 당한 곳이다.
버크는 혼수상태에 빠지면서 대회 참가여부는 물론 생사까지 불투명하게 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버크의 남편은 "사라는 젊고 강한 여성"이라며 "잘 이겨 낼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현재 버크의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많은 팬들과 지인들이 몰려 "괜찮아 질 것"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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