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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JK와 윤미래 부부의 아들 조단이 힙합DNA의 우월한 유전자를 발휘했다.
조단은 3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부모인 타이거JK와 윤미래의 '몰래 온 손님'으로 깜짝 등장해 랩과 춤 실력을 뽐냈다.
특히 다소 과격한 타이거JK의 랩 중 '발라버려'라는 가사의 느낌을 조단 만의 귀여움으로 승화시켜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또 이후 배꼽인사로 시청자들에게 인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트위터 등을 통해 "조단 너무 귀엽다", "힙합의 우월한 DNA가 벌써부터 느껴진다", "부모님 뒤를 이을 대한민국 힙합계의 초목의 모습을 보았다" 등 다양한 반응들이 쏟아졌다.
한편 이날 방송분에서 윤미래 부부는 그동안 방송에서 말하지 않았던 연애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이야기 했다.
컨슈머타임스 신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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