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조폐공사 홈페이지에 공개된 발행기념 은화 6종(위)과 인터넷 상에 공개된 200원짜리 동전 앞뒷면(아래) |
최근 인터넷 상에서 진위여부 논란이 일고 있는 '200원짜리 동전'이 발행기념주화인 것으로 밝혀졌다.
1일 조폐공사 홈페이지에 따르면 일부 네티즌들이 실제 거래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주장한 200원짜리 동전은 발행기념 주화로, 실제 '돈'으로 거래된 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970년대 경제성장과 함께 한국은행의 액면체계는 1만원, 5000원, 1000원, 500원, 100원, 50원, 10원, 5원 및 1원의 틀을 갖추게 됐으며 200원짜리 동전은 없었다.
조폐공사 홈페이지에 공개된 200원짜리 발행기념주화 정보를 살펴보면, 해당 주화는 은으로 제작됐으며 고려청자가 새겨져 있다. 이 외에도 1000원화, 500원화, 250원화, 100원화, 50원화가 있다.
앞서 한 네티즌은 인터넷 상에 "내가 어렸을 때는 200원짜리 동전을 본 적 있는데 요즘은 잘 볼 수 없다"는 설명과 함께 200원짜리 동전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