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지난해 매출 6000억…영업 손실은 11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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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지난해 매출 6000억…영업 손실은 11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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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메이드
사진=위메이드

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위메이드는 지난해 한국 채택 국제 회계 기준(K-IFRS) 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연간 매출 약 6072억원, 영업 손실 약 1126억원, 당기순손실 약 2096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2023년 4분기 매출은 약 1184억원, 영업 손실은 약 708억원, 당기순손실 약 189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나이트 크로우'의 국내 성과와 '미르의 전설 2·3' 중국 라이선스 계약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약 31% 증가했다. 블록체인 플랫폼 매출도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해 약 94억원을 달성했다.

위메이드는 올해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안정적 서비스 및 신작 게임 출시 △미르4, 미르M 중국 서비스 준비 △위믹스 3.0 기반 플랫폼 서비스 대중성 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오는 3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멀티 토크노믹스를 구현한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하고, 실사 캐릭터를 앞세운 리얼 야구 게임 판타스틱4 베이스볼을 선보일 계획이다.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 개발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2024년에도 유틸리티 코인 위믹스의 쓰임새를 보다 확대해 편의성·대중성 확보에 노력할 계획"이라며 "지난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상승 커브를 그리고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 매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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